사회정동훈

"코로나19 백신 선도기업과 협상중…2천만명분 조달 문제없을듯"

입력 | 2020-11-18 14:35   수정 | 2020-11-18 14:35
강도태 중대본 총괄조정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부가 내년까지 국민 3천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강 조정관은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백신 2천만명분 이상을 조달하고, 국제 공동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미 확보한 1천만명분을 합쳐 3천만명분의 백신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구매 선급금으로 1천7백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어느 종류의 백신을 어떤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은 이달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