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기주

서해 기상 악화…인천 11개 항로 여객선 14척 운항 통제

입력 | 2020-11-19 07:37   수정 | 2020-11-19 07:37
서해상의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1.5미터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1개 항로의 여객선 14척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미리 문의하고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