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서울 강북구 주택 화재…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서 발화 추정

입력 | 2020-11-20 06:42   수정 | 2020-11-20 06:43
어제(19일) 오후 6시 반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1층 내부 50제곱미터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전기에 꽂아둔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바탕으로 배터리 과열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