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 일평균 200명 확진…"전국 대규모 확산 위험"

입력 | 2020-11-23 15:59   수정 | 2020-11-23 16:00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2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282.6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권역별로는 수도권 200명, 호남권 30명, 경남권 16.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본부장은 ″과거에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특정 집단 사례를 중심으로 나왔으나 최근에는 지인·가족 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