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백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를 빼낸 40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형사부는 지난 2017년 인터넷방송 앱처럼 위장한 악성 앱을 유포한 뒤 이 앱을 설치한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에서 전화번호와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150만 건을 빼낸 혐의로 41살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열고, A씨가 빼낸 전화번호로 홍보 문자를 보낸 혐의로, 도박사이트 운영자 B씨도 함께 구속해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