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어제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 늘어 누적 환자가 3만1천73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 271명에서, 어제 349명을 기록한 뒤, 오늘 33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 발생 363명, 해외 유입 19명입니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9명, 인천 39명, 경기 77명 등 수도권에서 255명이 확인됐고, 부산과 충남 18명, 광주 14명, 강원 12명 등 비수도권에서도 126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늘어 81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3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513명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