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받고 제주 여행 온 서울 거주자 '확진'

입력 | 2020-11-26 15:15   수정 | 2020-11-26 15:15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제주여행을 다녀온 서울지역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그제(24) 서울에서 선제검사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어제(25)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에 와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A씨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입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제주에 온 B씨를 시설 격리 후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들의 동선과 방역법 위반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