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법무부는 내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오는 10일로 다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절차적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 보장을 위해 기일 재지정 요청을 받아들인다″며 ″오는 10일로 심의기일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징계위원회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검사징계법이 근거를 둔 형사소송법 규정상, 징계위원회 첫 기일은 5일 전까지 통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오늘 오전 법무부에 기일을 8일 이후로 다시 정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