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대한의사협회는 내년도 예산안에 공공의대 설계비로 11억8천5백만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몇몇 국회의원의 생떼쓰기로 인한 혈세 낭비″라고 반발했습니다.
의협은 ″공공의대 신설은 이미 9월 당정과 의료계의 합의에서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사안″이라며, ″여당의 행태는 기만적으로 복지부의 행태는 정신분열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의대 설계예산이 절대 사용될 수 없는 예산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이번 일은 국민 혈세를 정치를 위해 낭비한 당정의 흑역사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