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서울 용산경찰서는 룸메이트를 폭행한 혐의로 힙합가수 아이언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 준우승자인 래퍼 ′아이언′은 어제 오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야구방망이로 룸메이트를 폭행해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언에 대해 특수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아이언은 지난 2017년 여자 친구를 때린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2016년에는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