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대비해 연내 접종 계획을 세우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동교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국가적 위기 상황임을 고려해 감염병예방법상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시행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행 ′감염병 예방법′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장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요청할 경우, 임시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접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중 구체적인 예방접종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접종 기관과 인력 확보, 접종 요원 교육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