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삼성서울병원과 강북삼성병원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병상 확보 요청에 따라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을 허가 병상 수의 1%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운영 중인 병상 8개에 12개를 오는 26일까지 추가해 총 20개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쓸 예정이고, 강북삼성병원은 기존 4개에 음압 병상 3개를 추가해 7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두 병원은 허가 병상 수의 1%를 전담 치료 병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들 병원은 중환자 의료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일반 중환자 입원, 응급치료, 중증 환자 수술 등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