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링 복귀 선언이 현실화됐습니다.
타이슨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9월 13일 로이 존스 주니어와 레전드 매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8라운드로 진행되며 헤드 기어 없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타이슨과 경기를 펼칠 존스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프로 전향 이후엔 미들급부터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올해 54살의 타이슨은 지난 5월 복귀 선언을 했으며, 홀리필드를 비롯해 누가 첫 상대가 될 지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