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흑인 피격 항의'에 토론토-보스턴전 취소…류현진 등판 연기

입력 | 2020-08-28 07:28   수정 | 2020-08-28 07:29
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의 3승 도전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위스콘신주 흑인 피격 사건에 항의하는 의미로 보스턴과 토론토 선수들이 경기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스턴과의 경기에 예정됐던 류현진의 선발 등판도 미뤄지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추신수가 뛰는 텍사스도 오클랜드와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고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미네소타와 디트로이트의 경기도 선수들의 보이콧으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