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정준희
황희찬이 후반 교체 출전한 라이프치히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바샥셰히르와의 홈경기에서 앙헬리뇨가 전반에만 두골을 넣으면서 2 대 0으로 이겼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포르스베리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황희찬은 45분간 뛰며 이적 후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이적 후 지난달 뉘른베르크와의 독일 포칼컵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분데스리가 3경기에는 모두 교체로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