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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바라키현에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입력 | 2020-02-01 06:38   수정 | 2020-02-01 06:39
오늘(1) 새벽 2시 7분쯤 일본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5.3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 진앙의 위치는 북위 36.0도 동경 140.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70㎞로 파악됐습니다.

이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남부와 북부, 도치기 현 남부, 사이타 현 북부·남부, 지바 현 북서부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는 안정감이 부족한 상태로 놓인 물체가 넘어지기도 하는 수준으로,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