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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발 입국자 "도착즉시 건강상태 신고"…강화조치 발표

입력 | 2020-02-29 07:37   수정 | 2020-02-29 07:38
독일 정부가 현지시간 2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국과 일본·이탈리아·이란으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입국 즉시 건강 상태를 당국에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강화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서 이미 적용되고 있는데,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행선지 제출 의무가 생긴 셈입니다.

한편 16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던 다음달 4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