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준석
일본의 47개 광역단체 중 24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오늘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대형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다 하선한 7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니가타현에선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치현에서 30대 여성 간호사가 감염됐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47개 광역단체 중 24곳에서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오늘 오후 7시까지 유람선 승선자 705명, 자국 내 감염자 227명, 전세기로 귀국한 환자 14명 등 모두 9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중 유람선 승선자 6명 등 11명이 숨졌고 56명은 위중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