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진욱

독일, 코로나19 대응위해 200조 추경안 준비

입력 | 2020-03-22 08:44   수정 | 2020-03-22 08:48
독일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1천500억 유로, 우리 돈 200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21일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의 일자리와 기업을 위험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숄츠 장관은 ″처음부터 강하고 분명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23일 내각회의를 통해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며 연방 하원과 상원은 추경안 심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