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봉쇄 조치가 76일만에 해제되면서 기차와 차량, 비행기를 이용해 우한을 빠져나가려는 사람이 6만 5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영 신화 통신과 봉황망 등에 따르면 봉쇄가 해제된 오늘 우한에서 베이징과 상하이로 가는 열차가 만원 상태로 운행하는 등 오늘 하루만 기차 276대, 승객 5만 5천명이 우한을 떠날 예정입니다.
우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변도 어제 밤부터 차량들이 한 줄로 대기하는 등 붐볐고, 항공편은 268편이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