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중남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존스홉킨스대가 집계하는 코로나19 현황을 종합하면, 중남미 30여 개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만309명으로, 지난 달 7일 아르헨티나에서 첫 사망자가 나온 지 50여 일 만에 1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천466명이 브라질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도 2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멕시코, 칠레 순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