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폼페이오, 김정은 건재에 "북 핵무기 포기 설득 임무는 계속"

입력 | 2020-05-04 05:58   수정 | 2020-05-04 06:07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재가 확인된 것과 관련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우리의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 있다″며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시간 3일 미국 ABC 방송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은 살아 있고 잘 지내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북한이 우리 군의 감시초소인 GP에 총탄을 발사한 것은 우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