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현석
코로나19의 여파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북한과 중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달 30% 가까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북중 간 상품 수출입 규모는 2천400만 달러로 3월 1천864만 달러보다 28.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의 수출입 규모 2억4천146만 달러에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역 감소 추세는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