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유엔 안보리 29일 홍콩보안법 논의…미국·영국이 요구

입력 | 2020-05-29 07:39   수정 | 2020-05-29 07:39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추진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이 현지시간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익명의 외교관 발언을 통해 회원국이면 누구나 다양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중국이 원칙적으로 이에 반대할 수 없는 비공개 영상회의 방식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중국은 미국이 같은 주제로 공식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구하자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