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진주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사스 영웅`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중국의 백신 연구개발이 세계 선두 그룹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 원사는 오늘 중국중앙방송(CCTV)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5종이 임상시험 2단계에 진입했다″며, ″우리는 다른 나라들에 뒤처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이 지난 29일, `전국 과학기술종사자의 날`을 앞두고 자신을 포함한 과학자 25명에게 서한을 보낸 사실을 공개하면서 ″인구 10만명 당 중국의 코로나19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다″며, ″중국 과학자들이 큰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