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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위중 경찰이 밀쳐 다친 70대 노인에 "설정 아니야?"

입력 | 2020-06-10 05:51   수정 | 2020-06-10 06: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 도중 경찰에 밀려 넘어진 뒤 중상을 입은 70대 노인을 향해 ″설정″이라며 음모론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트위터에 ″내가 보니 그는 밀쳐진 것보다 더 세게 넘어졌다″며 ″설정일 수 있다?″라고 적고, 피해자를 향해 극좌파인 ′안티파′ 선동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밤 8시쯤 뉴욕주 버펄로에서는 진압에 나선 경찰 2명이 시위에 참여한 75세의 마틴 구지노를 강하게 밀쳐 다치게 한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경찰의 대응을 놓고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