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2 13:26 수정 | 2020-07-12 16:10
일본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NHK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 지역의 폭우로 지금까지 69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폭우로 12개 현에서 101개 하천이 범람해 최소 1천550 헥타아르의 토지가 침수됐습니다.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본 지역에선 청소 활동이 본격화 됐으며, 실종자를 찾기 위한 경찰과 소방대, 자위대의 수색 활동도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