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남호

이라크 근로자 귀환위한 공군기 출발..내일 290여 명 데리고 귀국

입력 | 2020-07-23 10:30   수정 | 2020-07-23 10:31
이라크에 있는 한국 근로자 290여 명을 귀국시키기 위한 특별기가 오늘 출발했습니다.

공군은 공중급유기 KC330 2대가 오늘 아침 7시 김해공항에서 이라크를 향해 출발했고 내일 아침 8시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투입된 공군기에는 귀국인원 지원을 위한 군 의료인력 등과 함께 이라크 정부에 전달할 마스크 5만 장도 실렸습니다.

내일 귀국하는 근로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2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