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주요국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3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7월 현재 선진 경제 국가들의 부채가 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128%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ㅅ브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2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하지만 신문은 2차 대전 후에는 급속한 글로벌 경제성장 덕분에 선진국 채무가 빠른 속도로 떨어졌지만,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이번에는 인구구조, 기술, 느려진 성장속도 등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기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