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유엔인구기금이 지난 상반기 북한 여성의 출산과 산부인과 진료에 약 4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지난 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북한에 32만 9천여 달러를 지원해 38만 4천 명이 수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주의테마기금으로 마련된 이 자금은 모두 51개국에 지원됐으며 북한은 아시아에서 필리핀 다음으로 많은 지원을 받았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은 올해 북한 내 산모와 영유아 건강을 위해 총 2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