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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폭발 참사 한달 만에…베이루트 항구 큰 불
입력 | 2020-09-11 06:03 수정 | 2020-09-11 06:11
지난달 폭발참사로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또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오전 베이루트 항구에 있는 타이어와 석유 창고에서 큰불이 나면서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자 당국이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창고 내 용접 공사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