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현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다음 달 중순쯤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한중 외교당국이 현재 왕이 외교부장의 방한을 조율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방한은 왕이 부장이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면서 함께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다음 달 7일쯤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데, 욍이 부장도 비슷한 시기에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미중 갈등 속의 한중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