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정은
중국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 감시 위성 2기를 발사했습니다.
중국의 관영매체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당국이 어제 오전 11시 23분, 산시성 타이위안 위성발사센터에서 환경감시 위성 2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로 발사된 두 위성은 12년간 활동했던 기존 위성들을 대체해 자연재해와 토지이용을 관찰하고 수자원 관리 등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중국 당국은 새로 발사된 위성들이 타국의 동급 위성보다 해상도가 높고 대규모 재난 관측에 뛰어나다며, 두 위성으로 이틀 안에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범위를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