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재훈

바이든, 조지아 이어 펜실베이니아까지 '뒤집기'…승리에 '근접'

입력 | 2020-11-07 06:48   수정 | 2020-11-07 12:59
미국 대선 개표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인 조지아주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잇따라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승리에 근접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조지아주에서 개표 99% 기준으로 1,097표 차이로 트럼트 대통령을 따돌렸습니다.

또 95%가 개표된 펜실베이니아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5,587표 차이로 트럼프 대통령을 처음으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조지아에는 16명, 펜실베이니아에는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어, 이 두 개 주에서 모두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매직넘버인 270명을 넘는 2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