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손령

교도통신 "도쿄 올림픽 관람 외국인 2주 격리 면제 검토"

입력 | 2020-11-11 15:46   수정 | 2020-11-11 15:46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일본 도쿄 올림픽에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해 2주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내일 정부와 도쿄도, 그리고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관람객에게는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입국 후에도 건강 상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되,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허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감염 상황이 좋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국 허가 절차를 적용할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