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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졸 취업 내정률 69.8%…코로나 여파 작년 대비 7%포인트 하락

입력 | 2020-11-18 14:45   수정 | 2020-11-18 14:45
내년 봄에 졸업하는 일본 대학 졸업 예정자의 취업 내정률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과 문부과학성은 지난달 1일 기준 대학 졸업 예정자의 기업 취업 내정률이 69.8%로 1년 전과 비교해 7%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0월 초 기준 취업 내정률이 70%를 밑돈 것은 2015년 이후 5년 만입니다.

후생성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 설명회 등이 중지돼, 학생의 취업 활동이 늦어진 데다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업계도 있어 향후 추이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