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코로나19 여파로 컨테이너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발틱해운거래소와 해상운임 비교 서비스 제공업체 프레이토스에 따르면 이번주 컨테이너 1개당 운임은 2천35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이후 4개월 사이 30%나 급등한 건데, 특히 중국과 미국 동부 해안간 운임은 이 기간 42% 올랐고 중국과 미국 서부 해안간 운임은 5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화물 수송이 차질을 빚고, 재고 확보 수요가 늘어나는 등의 이유로 운임이 오르고 있다면서 향후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