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정원

캐나다에도 화이자 백신 도착…이르면 내일부터 접종 전망

입력 | 2020-12-14 11:48   수정 | 2020-12-14 11:48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캐나다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도착한 백신 3만회 분량은 캐나다 전국에 있는 14개 백신 접종소로 운송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정부도 이르면 내일부터 의료진과 요양시설 거주자 등 취약 집단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고, 9월까지 캐나다 국민 대부분이 접종을 마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