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경진

연초 은행대출 숨통…국민은행 신용대출 최대한도 일부 늘려

입력 | 2021-01-04 16:23   수정 | 2021-01-04 16:26
지난해말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던 은행권이 새해가 되면서 비대면 신용대출을 속속 재개하고 일부 은행들은 신용대출 최대한도 축소조치를 일부 완화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작년 9월말 일반인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한도를 3억원에서 1억5천만원 줄였지만 이를 다시 2억원으로 올렸습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중단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이달부터 재개합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11일부터 중단했던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 판매를 이번주 안에 재개하고, 신한은행도 연말까지 받지 않았던 직장인 대상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을 지난 1일부터 다시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