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주식 등 배당소득의 절반 가까이가 상위 0.1%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9년 배당소득 자료′를 보면 상위 0.1%, 9천701명의 배당소득은 10조3천937억 원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하위 50%인 485만961명의 배당소득은 416억 원으로 전체의 0.2%에 그쳤습니다.
배당소득이란 주식 또는 출자금에 대한 이익의 분배로 개인이나 법인이 지급받아 발생하는 소득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