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게임스톱 사태′와 같은 ″군집행동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을 둘러싸고 벌어진 사태는 시장참가자들의 군집행동이 시장의 변동성을 높인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의 영향을 받으며 주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시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충분한 금융지원′과 ′금융안정 추구′는 일견 상충하는 정책과제들로 볼 수 있겠으나 코로나19 위기의 온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다″며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