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06 10:46 수정 | 2021-05-06 10:46
홍남기 부총리가 ″올해 민간·공공·사전청약을 합한 총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고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과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주택공급 대책을 차질 없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올해 분양 규모는 민간 36만2천에서 39만1천호,공공 9만2천호, 사전청약 3만호로 약 50만호 수준입니다.
올해 입주 예정물량은 작년보다 1만호 적은 46만호 입니다.
홍 부총리는 ″도심복합사업은 이번 달 3차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울산선바위, 대전상서 등 신규택지는 지난달 말 1만8천호 규모로 발표했으며, 나머지 택지는 외지인 거래 및 지분 쪼개기 등 투기 가능성이 일부 확인돼 철저한 사전조사와 투기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입법 조치를 먼저 시행하기 위해 발표 시기를 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