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소상공인에 최대 700만원 안팎 지원금 검토…이르면 8월 지급

입력 | 2021-06-24 09:16   수정 | 2021-06-24 09:19
5차 재난지원금 중 하나인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금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700만원 가량을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백신 추가 구매, 민생·고용 대책을 위한 2차 추경안을 편성해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2차 추경의 핵심은 5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맞춤형 지원금과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이 모두 포함됩니다.

다음달 국회에서 추경이 처리되면,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대상 맞춤형 지원금은 8월 중,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은 9월 추석 전, 지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추경에서는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 아래, 당정은 최대 7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은 소득 하위 80% 또는 90% 선에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액은 4인 이상 가구 기준 100만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