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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오뚜기, 13년 만에 라면 가격 인상…평균 11.9%↑
입력 | 2021-07-15 13:57 수정 | 2021-07-15 13:57
오뚜기가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립니다.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입니다.
진라면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은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은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인상됩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등 식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라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