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로
대규모 환불 사태를 빚은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난달 7천여 건 접수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체 상담 5만 2천여 건 가운데 ′신유형 상품권′ 관련 상담이 7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유형 상품권 상담 대부분은 머지포인트와 관련된 상담이었습니다.
앞서 머지포인트는 무제한 20% 할인을 내세우며 머지포인트를 판매했다가 사용처를 축소한다고 기습 발표해 ′먹튀′ 논란이 일었고, 지난달에도 1만 6천 건의 환불 상담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