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로
코로나19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 39일 만에 지급 대상자의 97.8%가 지원금을 받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청을 시작한 지난달 6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신청 인원은 4천 230만 3천 명으로 누적 지급액은 10조 5천 75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4천 326만 명으로 지급 대상자의 97.8%가 지원금을 받은 셈입니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72.6%로 가장 많았고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의신청 건수는 어제저녁 6시까지 40만 2천 건으로 이의신청 사유는 가구 구성 변경, 건강보험료 조정 등이 주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