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상문

홍남기 "내년 6월까지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

입력 | 2021-11-23 10:44   수정 | 2021-11-23 10:44
정부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차량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승용차를 살 때 붙는 개소세 5%를 3.5%로 30% 인하하는 정책을 펴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차량을 구매했으나 내년 상반기에 차량이 출고되는 소비자들도 구매 비용을 절감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