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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낙연 李-朴 사면론에 신중한 반응

입력 | 2021-01-01 15:05   수정 | 2021-01-01 15:05
청와대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적절한 시기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삼간 채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적절한 시기에 건의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건의가 오지 않았다″며 ″건의가 온 뒤에 논의할 문제″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박근혜 전대통령의 경우 법원의 최종 판단도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별도로 언급할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