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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인센티브로 공유 유발 가능"…'코로나 이익공유제' 논의 본격화

입력 | 2021-01-12 13:58   수정 | 2021-01-12 13:59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로 호황을 누린 업종과 계층의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인센티브를 주고 공유를 유발하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인천 신항에서 취재진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협력이익공유제를 언급하면서 ″같은 방식을 원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 이익 공유제′를 제안하면서 ″내일 포스트 코로나 불평등 해소 및 재정 정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할 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본격적인 논의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