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문준용 "곽상도, 대통령 아들 근거만으로 의혹 제기"

입력 | 2021-02-15 10:09   수정 | 2021-02-15 10:09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는 오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코로나19 피해 예술지원금 특혜 수령 의혹′ 을 제기한 데 대해 ″국회의원의 권한을 남용해 사람들을 해치고 있다″ 고 반박했습니다.

문준용 씨는 SNS를 통해 ″곽 의원의 주장은 ′피해지원금 선발 인원을 늘린 근거가 대상에 대통령 아들이 있기 때문′ 이라는 것 하나 뿐″ 이라며 ″선발 인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이 의심스러운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준용 씨는 ″모든 자료를 확보하고 검증했을 텐데도 궁색한 주장만 하고 있다″ 며 ″기자회견 없이 일부 언론을 통해서 주장을 전하는 것도 근거 없음을 인정하는 듯하다″ 고 비판했습니다.